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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2.24 15:32 수정 : 2019.12.24 15:32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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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사회혁신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이 지난 19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렸다. 이 상은 경제·문화·환경·복지·교육 부문에서 사회혁신 활동을 통해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개인에게 주는 것이다.

체인지메이커의 첫 주인공으로 (사)아동복지실천회세움의 이경림 상임이사,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김미영 대표, 별의별 고은설 대표, (주)공장공장 홍동우 대표, (주)엘에이알 계효석 대표가 선정됐다.

이경림 상임이사는 교도소 내 아동친화적 가족접견실을 설치하고 전국 교소도에 확산시킨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영 대표는 1형 당뇨 환아를 위한 영유아보육법 개정, 학교보건법 개정, 1형 당뇨인들이 사용하는 혈당 측정기기 도입과 보험 급여를 추진해 환우들의 걱정을 덜어주었다.

고은설 대표는 사람들의 경험과 일상, 집, 골목, 동네라는 공간을 소통의 콘텐츠로 만드는 문화기획으로 새로운 감동을 주었다. 홍동우 대표는 지역 빈집을 마을 청년들의 대안사회로 만들어 주목받았다. 계효석 대표는 2020년 세계 최초로 100% 친환경 신발을 선보일 계획으로 자연을 존중하는 창의적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사업을 주관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은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우리 사회가 더 밝고 건강해지도록 더 많은 혁신 콘텐츠 개발과 네트워크 조성이 필요하다. 곳곳에서 온정과 사랑을 나누며 새로움을 실천하는 변화의 주인공들이 내년에도 멋진 활약으로 주목받길 기대해본다”며 올해 체인지메이커들의 수상을 축하했다. 정희경 기자 ahyun04@hani.co.kr/기획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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