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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IMF, 올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0.1%p 낮춰

등록 2020-01-20 21:59수정 2020-01-21 02:33

3.4%에서 3.3%로 하향 조정
한국엔 “확장재정이 세계 경제에 기여해” 언급
부산항 수출 화물 선적. 연합뉴스
부산항 수출 화물 선적. 연합뉴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예측보다 0.1%포인트 낮췄다. 미국과 이란 갈등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진데다 인도 등 일부 신흥국 경제가 예상보다 저조하기 때문이다.

국제통화기금은 20일 발표한 ‘세계 경제전망 수정’ 보고서에서 2020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3.3%로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전망치(3.4%)보다 0.1%포인트 낮다. 국제통화기금은 “미국과 이란 갈등 등으로 지정학적 위험이 커지고 사회불안이 심화하고 있다”며 “미국이 중국을 상대로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유럽연합과도 교역 관계가 악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이런 위험이 현실화하면 세계 금융시장의 심리가 급격히 바뀌어 자금이 안전 자산으로 이동하게 되고, 취약한 기업·나라의 채무 차환 위험도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지난해 말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로 양국 관계가 진전된 면이 있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데다, 주요 교역국을 상대로 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에 국제통화기금도 우려하는 시각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제통화기금은 올해 제조업 경기와 세계교역량이 저점을 통과했다는 잠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완화적 통화정책을 펴는 정부가 늘어난다는 점을 세계 경제의 긍정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한국과 중국, 미국 등을 언급하며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이 세계 경제의 경기 안정화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나라별로는 올해 미국 성장률을 지난해 10월 전망보다 0.1%포인트 낮은 2%로 예상했다. 인도는 특히 하향 조정 폭이 컸다. 지난해 4분기 인도 경제가 나빠짐에 따라 올해 예상 상장률은 5.8%로 지난해 10월 전망치(7%)보다 1.2%포인트나 낮췄다. 한국 경제에 큰 영향을 주는 중국의 올해 성장률은 지난해 10월 전망보다 0.2%포인트 오른 6%로 내다봤다. 일본 성장률은 0.7%(0.2%포인트 상승)로 전망했다. 국제통화기금이 1월과 7월에 내는 ‘세계 경제전망 수정’ 보고서에는 한국의 성장률 전망은 포함되지 않는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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