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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세뱃돈 수요 늘었나? 한은 “설연휴 전 화폐교환건 20% 증가”

등록 2020-01-23 11:59수정 2020-01-23 12:03

발권국 통한 화폐교환 7천여건, 전년대비 20% 늘어
화폐 순발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증가
기업 지급 수요, 세뱃돈 수요 늘어나
<b>“세뱃돈 확인하는 원생” </b><br>20일 오전 서울 송파경로문화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이 설을 맞아 합동 세배 후 세뱃돈을 확인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세뱃돈 확인하는 원생”
20일 오전 서울 송파경로문화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이 설을 맞아 합동 세배 후 세뱃돈을 확인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국은행은 1월10일부터 23일까지 설 연휴를 앞두고 10영업일 동안 일반인이 발권국 창구를 통해 화폐를 교환해간 것이 7090건으로 지난해보다 20%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은은 설 세뱃돈 수요가 이례적으로 큰 것같다고 분석했다.

한국은행은 같은 기간 5조5953억원어치의 화폐를 순발행(발행액 - 회수액)해 금융기관에 공급했다. 올해 공급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571억원(1.0%) 증가한 것인다. 발행액이 588억원 늘어나고, 회수액이 17억원 늘어났다.

한은은 “설 연휴기간이 지난해의 5일에서 올해는 4일로 짧아졌지만 기업들의 급여(25일) 및 설 보너스 지급 수요와 가계의 세뱃돈 수요 등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데 주로 기인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및 수도권을 관할하는 발권국(15.5%)과 제주본부(10.8%)에서 증가율이 높았고, 인천본부(-18.2%) 및 대구경북본부(-9.8%) 등에서는 감소했다.

정남구 기자 je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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