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누리집 갈무리.
에너지효율이 우수한 가전제품 구매 시 구매가의 10%를 환급받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이 지난해 말 이후 재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코로나19로 침체한 국내 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을 이달 23일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1500억원의 재원을 확정했다. 본래 추경예산안에 3천억원을 신청했으나 코로나19와 직접 연관성이 없다는 이유로 절반 감액됐지만 지난해 겨울 진행했던 300억원 예산 규모에 비해서는 크게 늘었다.
환급 대상 품목도 지난 겨울 7개 품목에서 10개로 늘어났으며 1인당 환급 한도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늘어났다. 해당 품목은 티브이,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전기밥솥, 공기청정기, 김치냉장고, 제습기, 냉온수기, 진공청소기 등이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누리집(rebate.energy.or.kr)에 들어가면 환급받을 수 있는 대상 모델을 확인할 수 있고 이곳에서 안내하는 절차에 따라 23일부터 환급 신청하면 된다. 구매일 기준으로 23일부터 올해 말까지 환급을 지원하며 재원이 조기 소진되면 지원 종료된다.
이밖에도 산업부는 대구 경부 지역 활력 프로젝트 확대, 소상공인 전기요금 한시지원, 무역보험기금 출연 확대 등을 포함한 추경예산 2850억원을 확정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부양을 위한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김은형 기자
dmsgud@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