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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코로나 경제피해 최대 지역은 제주

등록 2020-05-07 19:57수정 2020-05-08 02:35

1분기 소매판매 -15%, 대구는 -9.9%
제주 서비스업 -10.3% 대구·경북 순
지난 3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출발 수속장에서 제주도 방역당국이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제주 여행을 마무리하고 돌아가는 관광객에 대한 발열 검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3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출발 수속장에서 제주도 방역당국이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제주 여행을 마무리하고 돌아가는 관광객에 대한 발열 검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1분기 제주의 소매판매와 서비스업 생산이 두 자릿수로 급감했다.

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분기 시·도 서비스업 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을 보면, 1분기 소매판매는 2.9% 감소했다. 시도별로는 전남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모두 전년보다 감소했다. 관광업 중심인 제주가 14.8% 감소해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코로나19로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면서 면세점 판매액이 47%나 감소한 게 영향을 미쳤다.

국내에서 코로나19 발병이 집중됐던 대구도 9.9% 감소했다. 이어 인천(-9.1%), 서울(-7.9%), 대전(-7.5%), 부산(-6.5%), 광주(-5.6%), 울산(-5.2%)이 뒤를 이었다.

전남은 소매판매가 지난해보다 3.9% 늘어, 16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증가했다. 소매판매지수 조사 대상인 백화점과 면세점이 없고, 지난해 1분기 소매판매가 부진해 상대적으로 올해 판매액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국 평균 1.1% 감소했다. 시도별로는 서울과 경기를 제외한 14개 시도에서 줄었다. 제주가 10.3%로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영화 상영, 출판 등을 포함한 정보통신 서비스업이 28% 감소했고, 관광객 감소 직격탄을 받는 숙박·음식점업도 23.8% 줄었다.

이어 대구(-4.4%), 경북(-4.3%), 강원(-4.2%), 인천(-4%) 등이 비교적 많이 감소했다. 경기는 지난해와 동일했고, 서울은 2.3% 늘었다. 서울·경기가 서비스업 생산 감소를 피한 것은 코로나19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금융·보험업, 부동산업 등이 몰려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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