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스코는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ㄱ씨가 전날 저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직원이 마지막으로 포스코센터에 출근한 것은 지난 13일이다.
ㄱ씨는 연휴가 끝난 뒤 전남 광양에 직무 교육을 받으러 갔다가 지난 18일 증상이 발생했다고 포스코는 설명했다. 이에 ㄱ씨는 출근하지 않고 당일 광양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확진 판정 후 거주지 등 동선이 겹치는 직원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재택근무하도록 조치했다”며 “서울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은 2교대 근무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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