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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내년 외식 트렌드는 ‘홀로 만찬’

등록 2020-11-24 18:53수정 2020-11-25 02:35

1인가구 증가·코로나 영향 작용
농축산부 ‘5대 핵심어’ 제시
‘홀로 만찬’, ‘진화하는 그린슈머’, ‘취향 소비’, ‘안심 푸드테크’, ‘동네 상권의 재발견’.

농림축산식품부가 24일 내년 외식산업 흐름을 내다볼 5개 핵심어를 제시했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혼자 식사하거나 배달 주문 등이 많아지는 현상을 반영했다.

우선 홀로 만찬은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혼자서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식사를 하는 외식 경향을 설명하는 말이다. 진화하는 그린슈머는 환경보호, 동물복지 등 윤리적 가치에 따라 소비를 결정하는 가치소비가 늘면서 친환경 포장재 사용, 대체육 소비, 채식주의 등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현상을 뜻한다. 취향 소비는 1980∼2004년생을 중심으로 체험소비와 구독서비스, 이색 식자재·음식과 패션 브랜드 간 조합 또는 레트로(복고풍) 등이 유행하는 현상을, 안심 푸드테크는 편리함과 함께 위생·안전에 관심이 커지면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비대면 예약·주문·배달·결제 등의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는 현상을 뜻한다. 동네 상권의 재발견은 코로나19로 거주지 인근의 배달 음식점 등을 이용하는 경우가 늘면서 동네 맛집, 동네 상권 등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커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김종구 농축산부 식품산업정책관은 “발표한 2021년 외식 경향 등이 최근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의 내년도 사업 계획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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