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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전세형 서울 다세대·오피스텔 174가구 첫 공급

등록 2020-12-09 19:15수정 2020-12-10 02:35

LH 전세형 매입임대 첫 공급
시중 전세시세의 70~80 수준
자산, 소득 관계없이 무주택자면
4년 + 2년간 거주 가능
엘에이치 진주 본사 사옥. LH 제공
엘에이치 진주 본사 사옥.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서민·중산층 주거 안정 지원방안’(11·19 전세대책)에 따라 전세형 매입임대주택 174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엘에이치가 다세대·오피스텔 등을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임대하는 공공주택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전세형 매입임대주택은 강북구(24가구), 강서구(22가구),구로구(16가구), 노원구(34가구), 도봉구(17가구), 양천구(61가구) 등 서울에서 총 174가구다.

이번 전세형 매입임대주택은 입주 자격을 대폭 완화해 소득·자산에 관계없이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임대조건은 시중 전세 시세의 70~80% 수준이다.

기본 임대조건의 80%를 보증금으로, 나머지 20%를 임대료로 납부해 입주자들이 월 주거비 부담을 덜어준다. 임대 기간은 무주택 자격 유지 때 기본 4년이며, 이후 해당 주택에 입주 대기자가 없는 경우 추가로 2년 더 거주할 수 있다.

엘에이치 관계자는 “서울의 높은 전세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우선 입주 가능한 서울지역 174가구에 대해 입주자 모집을 시작하고, 연말 서울을 포함해 전국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통합 모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택 소재지·임대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엘에이치 청약센터(apply.lh.or.kr)를 확인하거나 콜센터(1600-1004)에 문의하면 된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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