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홍남기 “1인당 국민소득 줄었지만, 3만불은 지켜”

등록 2021-03-04 13:44수정 2021-03-04 15:21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GNI)가 다소 감소했지만, 어려운 상황에서 3만불을 지켜냈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 역성장을 피해갈 순 없었지만, 전국민적 노력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선방해 경제규모 축소만은 막아냈다”며 “우리 경제규모 세계 순위(달러 기준)가 2단계 상승한 10위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해 10월 세계경제전망에서 한국의 경제규모 순위가 2019년 12위에서 지난해 10위로 올라설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한국은행은 지난해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 잠정치는 -1.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4분기 성장률(전분기대비)은 지난 1월 공개된 속보치 1.1%에서 1.2%로 높아졌다.

홍 부총리는 지난해 4분기 성장률 잠정치가 상향조정된 것에 대해서는 “수출과 투자를 중심으로 한 경기회복 흐름이 보다 강했음을 알 수 있다”며 “"올해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을 위한 발판이 조금 더 높아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했다. 이어 “이를 디딤돌 삼아 수출과 투자 회복세를 강화하고 백신 보급을 시작한 만큼 철저한 방역을 토대로 내수 회복 노력을 병행해 확실한 경기개선 및 반등을 이루고, 올해 3.2% 성장 목표도 반드시 달성해 내도록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했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