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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파주 ‘엘지도시’ 로 변신중

등록 2006-01-31 21:29

엘시디단지 이어 전자·화학·이노텍 등 4개 공장 추가 유치
울산-현대, 포항-포스코, 수원-삼성과 같이 파주가 엘지 도시로 가고 있다.

경기 파주시는 31일 엘지전자, 엘지화학, 엘지이노텍, 엘지마이크론 등 엘지그룹 네 계열사 공장을 문산읍 내포리에 유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안에 이 지역 30만평을 엘지그룹 계열사 공장을 위한 산업단지로 지정할 방침이다. 엘지 계열사 단지는 2008년까지 총사업비 3천억원을 투자해 조성될 전망이다. 시는 이 산업단지 건설로 1조8천억원의 투자 효과와 7천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에는 이미 엘지필립스 엘시디 단지가 51만평 규모로 조성돼 있고, 엘시디 단지를 지원하는 납품업체 등이 입주할 배후 산업단지로 59만평 규모의 ‘문산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이번에 새로 들어설 엘지 계열사 공장들은 엘시디 부품을 이용해 텔레비전, 모니터 등 완제품을 주로 생산할 계획이다.

엘지그룹 관계자는 “인천공항과 인천항, 김포공항 등과 가까운 파주에 계열사 공장이 들어서면 현재 짓고 있는 엘시디 공장과 연계돼 복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지만, 땅값 문제 등이 남아 있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신재 기자 oh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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