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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기준금리 올라가자…신한·우리 예금금리 최대 0.4%p ↑

등록 2022-01-14 16:43수정 2022-01-14 16:51

기준금리 인상 따라 속속 올려
대출금리도 순차적으로 오를 듯
14일 서울 시내 한 은행 창구 모습. 연합뉴스
14일 서울 시내 한 은행 창구 모습. 연합뉴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에 따라 시중은행들도 속속 예금금리를 올리고 있다.

신한은행은 오는 17일부터 정기예금 및 적립식 예금 36종의 예금금리를 최대 0.4%포인트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첫 거래를 하는 고객 대상인 ‘안녕 반가워 적금’은 1년 만기 최고 연 4.4%이고, 자영업자 대상인 ‘신한 가맹점 스윙 적금’은 1년 만기 최고 연 3% 금리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과 시장금리 상승에 맞춰 예·적금 금리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도 17일부터 예·적금 등 수신상품 32종의 금리를 0.1~0.3%포인트 올린다고 안내했다. ‘우리 수퍼(SUPER) 정기예금’은 최고 연 1.45%에서 1.7%로, ‘원(WON) 적금’은 최고 연 2.5%에서 최고 연 2.6%로 오른다. 케이비(KB)국민·하나은행 등 다른 은행들도 예금금리 인상을 검토 중이다.

예금금리 상승으로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이 늘면서 대출금리도 순차적으로 오를 전망이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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