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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우리금융 민영화 마무리…예보 지분 전량 매입키로

등록 2023-10-05 11:46수정 2023-10-05 11:54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연합뉴스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연합뉴스

우리금융지주가 민영화의 마침표를 찍는다. 예금보험공사가 보유 중인 우리금융 잔여 지분을 모두 매입한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과 유재훈 예보 사장은 5일 주식양수도에 관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예보가 보유 중인 우리금융 잔여 지분 약 936만주(지분율 약 1.2%)를 매각하는 내용이다.

양쪽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와 우리금융 이사회의 의결 등을 거쳐 내년 말까지 매입 시기 등을 정할 계획이다. 이로써 예보는 우리금융 민영화를 마무리해 공적 자금 회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 가치 제고의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는 입장이다.

앞서 예보는 지난 2016년 12월 우리은행과 체결한 경영 정상화 이행 약정을 해제하고 사실상 경영에서 손을 뗐다. 당시 이를 주도한 금융위원장이 임 회장이었다.

이어 정부는 2019년 6월 예보가 보유한 우리금융 잔여 지분(당시 17.25%)을 전량 매각하고 완전 민영화를 추진하겠다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전슬기 기자 sgj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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