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1.06 18:34 수정 : 2005.01.06 18:34

6일 원-달러 환율이 하룻새 12원 이상 급등하면서 단숨에 1060원대에 근접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새해 들어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날보다 12.5원 오른 1058.8원에 마감됐다. 지난 3일(1038.2원) 이후 나흘 동안 20.6원이 오른 셈이다.

환율이 1050원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해 12월23일(1050.5원) 이후 2주만이다. 이날 환율은 엔화 약세와 예상보다 높게 나온 미국 서비스업지수 등의 영향으로 완만한 오름세로 출발한 뒤 오후 들어 급등했다.

엔-달러 환율은 지난 1일 이후 6일 동안 2.08엔이 올라, 6일 오후 4시 현재 104.47엔에 거래됐다. 앞서 5일(현지시각) 발표된 미국의 12월 서비스업지수는 소폭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63.1로 전달보다 1.8 올랐다.

함석진 기자 sjham@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