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8일 새 회사 이름을 ‘신한금융투자’로 확정하고, 오는 9월1일부터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쪽은 ‘증권’이라는 낱말이 갖고 있던 ‘위탁매매’라는 이미지를 벗고, 자산관리와 투자은행(IB) 등 새로운 사업영역을 회사 이름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금융투자’라는 낱말을 사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2002년 굿모닝증권과 신한증권의 합병으로 탄생했다. 임재택 마케팅본부장은 “신한금융투자는 자본시장법에서 허용하는 광범위한 금융투자 영역을 모두 포괄할 수 있는 회사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황상철 기자 rosebu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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