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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계좌번호도 "고객 마음대로”

등록 2005-06-16 17:50수정 2005-06-16 17:50

기업은행 ‘맞춤’ 서비스 도입

은행 통장 계좌번호도 휴대전화 번호처럼 자기가 고를 수 있게 됐다.

기업은행은 다음달 4일부터 수시입출금식 통장에 대해 고객맞춤 계좌번호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자신의 생일, 휴대전화번호, 1004·2424같은 특별한 번호 등 자신이 원하는 숫자를 넣어 계좌번호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계좌번호 자릿수도 종전의 13자리보다 줄어 10자리와 11자리 중 선택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인기있는 번호의 경우 소비자 상대로 입금계좌를 개설한 기업 등의 신청이 몰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20일부터 일단 예약을 접수하기로 했다. 기존 가입자도 희망할 경우 통장 계좌번호를 바꿀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계좌번호의 일부를 선택하도록 한 서비스는 일부 은행이 실시하고 있지만 전체 계좌번호를 고객이 정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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