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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변액보험 지난해 수익률 ‘-22%’

등록 2012-01-08 20:36

코스피 하락률 ‘-11%’보다 심각
*변액보험 : 주식·채권 투자형 보험상품
보험료 일부를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해 실적에 따라 계약자에게 수익을 나눠주는 투자형 보험상품인 변액보험 수익률이 지난해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생명보험협회 공시를 보면, 지난해 국내주식형 변액보험의 수익률은 -22.15%로 집계됐다. 이는 생보협회가 공시한 기준가를 토대로 상품별 자산규모에 따라 가중치를 둬 산출한 평균수익률이다. 순자산 9조1400억원 규모의 93개 펀드가 집계 대상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 하락률은 -10.98%였다. 국외투자 변액보험의 수익률은 국내투자 상품보다 더 나빴다. 국외주식형 변액보험 60개 상품(순자산 1조2300억원)의 지난해 가중평균 수익률은 -37.50%로 나타났다.

다른 간접투자형 상품과 비교해도 변액보험의 수익률 부진 현상은 뚜렷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FN)가이드가 산출한 지난해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은 -12.08%로, 주식형 변액보험 수익률보다 10%포인트 가량 높았다. 국외주식형 일반펀드 수익률도 -21.70%로 부진했으나 변액보험과 비교하면 양호한 편에 속했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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