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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9월 27일 금융 새 상품

등록 2013-09-26 19:53수정 2013-09-26 21:08

범현대그룹 주식에 100% 투자 펀드

현대증권이 판매 중인 ‘현대 현대그룹플러스 증권투자신탁 1호[주식]’(이하 현대그룹플러스펀드)는 범현대그룹주들의 실적 회복과 가치평가를 바탕으로 관련 주식에 100% 투자하는 펀드이다. 주요 투자대상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하이닉스, 현대중공업, 현대건설 등이다. 한두 가지 업종에 치우쳐 있는 다른 그룹주 펀드와 달리 자동차에서 소재·부품, 철강·금속, 운송, 조선, 금융, 도소매, 건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종으로 분산 투자가 잘 이뤄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출주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환율 하락에 따른 리스크 요인이 있으나, 최근 원화 저평가가 지속되고 있고 개별 기업들의 펀더멘탈이 다시 양호해지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현대증권 쪽은 밝혔다.

출시 10여일만에 1만여 계좌 판매

엔에이치(NH)농협은행의 ‘내생애 아름다운 정기 예·적금’이 출시 10여일 만에 1124억원(1만494계좌)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 상품은 자산규모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버세대를 위해 특화한 것으로 시니어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조부모와 손주가 동시에 가입해도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만 45살 이상 가입자에게는 0.1%포인트, 조부모와 손주가 함께 상품에 가입하면 각각 0.2%포인트를 제공하며 농협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최고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장·노년층의 여유자금 활용을 위해 상속, 세무, 재테크 등 재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상품 가입중에 재해로 가입 고객이 숨질 경우 최고 600만원을 장례준비금으로 유가족에게 지급하는 부가 서비스도 있다.

다양한 생활 위험까지 두루 보장

삼성화재 ‘수퍼플러스’는 질병, 상해 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 위험을 두루 보장하는 통합보험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스테디셀러다. ‘유병장수 시대’를 대비한 장기간병 담보를 비롯해 손해보험답게 자동차사고, 주택화재, 배상책임, 도난사고 등을 폭넓게 보장한다. 보장은 크게 세가지로 분리되며, △사망보험과 건강관리를 보장하는 ‘라이프플러스’, △사고 및 질병으로 인한 장해를 대비하는 ‘케어플러스’, △다양한 생활 속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리빙플러스’로 구성돼 있다. 고령화시대, 간병 수요를 반영한 ‘장기요양지원금’ 담보도 있다. 상해·질병으로 약관에 정한 장기요양 상태가 되었을 경우 가입금액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삼성화재는 수퍼플러스 마케팅의 일환으로 서울 왕십리역에 ‘무병장수의 길’을 조성해 역사 중앙 계단을 잔디와 수풀, 나무가 우거진 오솔길처럼 꾸몄다. 10월에는 이와 연계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계획중이다. 온라인에서 가상으로 무병장수의 길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로, 삼성화재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이 외에도 ‘유병장수시대, 무병장수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보험료 인상없이 두번째 암까지 보장

아이엔지(ING)생명은 보험료 인상 부담이 없는 비갱신형 ‘ING 든든암보험’을 9월초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처음 납입하는 보험료 그대로, 고액암의 경우 최고 1억 원까지 보장해주는 암보험이다. 종신형에 가입하면 암 진단금과 암으로 인한 입원비를 종신토록 보장하며, 80살 이전에 암으로 사망할 경우 사망보험금을 보장한다. ‘두번째 암 특약’으로 첫 암 진단 확정 뒤 다시 암이 발병하더라도 한번 더 보장받을 수 있다. 암 발생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보험료 납입 면제 제도를 두고 있다. 암 보장 개시일이 지나 암 진단을 확정받고, 보험료 납입 기간 중 신체 장해가 발생(장해지급률 50%)하면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가입 나이는 15~60살이며, 만기는 80살 혹은 종신형으로 선택 가능하다. 이재원 ING생명 마케팅본부 부사장은 “나이가 들수록 암 발병률이 가파르게 증가하는데, 평생 보험료 인상 없이 두번째 암까지 한번 더 보장 가능한 상품이다. 가장 큰 부담인 암 입원비 부담을 덜기 위해 별도 특약 없이도 입원비를 보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ING생명 재정컨설턴트(FC) 및 콜센터(1588-500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80살까지 가입 확대한 실버 암보험

라이나생명은 최근 고령자 대상 암보험인 ‘무배당 실버 암보험(갱신형)’의 가입연령을 80살까지 확대해 새로 내놓았다. 2012년 7월 국내최초로 고령자 전용 암보험을 내놓은 라이나 생명이 가입나이와 조건 등을 완화한 실버암보험 상품을 다시 출시한 것이다. 이 상품은 고령자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고혈압, 골다공증 같은 노인성질환에 대해 무심사를 적용해, 비교적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상품이다. 무배당 실버암보험은 61살부터 80살까지 가입 가능한 10년 만기 암보험 상품으로, 10년 단위로 갱신해 100살까지 보장 가능하다. 암보장개시일 이후 위암, 대장암, 간암 등 일반암(유방암, 전립선암 제외)으로 진단확정 받았을 때 최초 1회에 한하여 암 치료보험금 최대 2000만원을, 유방암 또는 전립선암의 경우최대 400만원을, 비교적 치료가 쉬운 감상선암 등은 최대 200만원을 보장한다. 특히 이번에 새로 출시하면서 암을 직접적인 원인으로 사망했을 경우 최대 20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는 ‘무배당 실버암사망특약(갱신형·61살~75살까지 가입 가능)’을 함께 개발했다. 단, 보험 가입 후 만 2년 이내 지급사유 발생시 위의 보장 사항에 해당하는 각각의 치료보험금의 50%를 지급한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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