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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방화벽·키보드보안·백신 등 보안 3종 세트 안 깔아도 된다

등록 2015-01-19 20:00수정 2015-01-19 21:16

금융위, 3월부터 의무화 규정 없애
인터넷에서 금융거래를 할 때 반드시 깔아야 했던 개인 방화벽과 키보드 보안, 백신 등 이른바 ‘금융 보안 프로그램 3종 세트’를 이르면 3월부터 내려받지 않아도 된다.

19일 금융위원회는 이달 말 기존 보안 프로그램 설치 의무를 폐지하도록 전자금융감독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인터넷 금융거래 때 ‘액티브엑스’를 기반으로 하는 방화벽 등의 보안 프로그램을 반드시 깔 필요가 없어진다. 다만 금융회사 등이 자율적으로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도록 하거나 개별 소비자가 선택할 수는 있다. 3월까지 새로운 범용 보안 프로그램(exe 실행파일)을 개발·보급해, 특정 웹브라우저에서만 구동돼 소비자의 불편을 초래한 액티브엑스를 퇴출시킬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카드 간편결제는 별도 보안 프로그램이 없어도 될 것으로 보이지만, 실시간 계좌이체가 이루어지는 은행거래에선 자율적으로 보안 프로그램이 계속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황보연 기자 whyn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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