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이(CJ)제일제당은 21일 중국의 ‘기능성 아미노산’ 전문기업 하이더의 지분 100%를 36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86년에 설립된 하이더는 중국 저장성 닝보시 경제개발구역에 2개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핵심 기술인 정제기술력이 뛰어나고 300여개 글로벌 고객과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는 업체라는 게 씨제이제일제당 쪽의 설명이다. 기능성 아미노산은 식품 소재로 사용되는 것은 물론 화장품, 생활용품, 비료 등의 원료로도 사용된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