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KB)국민카드가 카드업계 최초로 금리 10% 안팎의 중금리 대출상품인 ‘생활든든론’을 내놨다.
이번에 출시된 생활든든론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더욱 세분화된 신용평가를 통해 기존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대비 금리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대출 대상은 신용등급 중위고객이며, 대출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연 7.5~14.91%이다.
대출가능금액은 최고 2000만원, 대출기간은 최장 24개월(거치 기간 최장 3개월 별도 설정 가능)이다. 상환방식은 원금균등분할상환이며, 취급수수료 및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 대출 신청은 고객센터(1588-1688), 케이비국민카드 영업점, 누리집과 모바일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별도의 서류 제출은 필요 없다. 케이비국민카드 관계자는 “국민카드 슬로건인 ‘국민생활의 파트너’에 맞춰 기획된 상품으로 신용등급 중위 고객의 이자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