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이치(NH)농협은행은 시중은행들도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상품을 취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자산운용 전문가들이 운용하는 ‘엔에이치(NH) 밸런스 아이에스에이’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금융 소비자의 투자 성향에 따라 상품을 안정추구형과 위험중립형, 적극투자형으로 분류하고, 여기에 각각 2개씩 모델 포트폴리오를 갖춰 총 6개 유형 중에서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농협은행은 “적극적인 분산투자를 바탕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각 모델 포트폴리오 별로 국공채 등 안전 자산을 적극적으로 포함하는 한편, 고수익을 원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고위험형 모델 포트폴리오에는 국·내외 채권부터 주식까지 다양한 자산을 포함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농협은행은 증권사 등에서 경력을 쌓은 자산운용 인력을 일임형 아이에스에이 담당자로 배치하는 등 전문성 확보에도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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