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인공지능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하나 인공지능 1등주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이 상품에 대해 “리서치센터의 자문과 전략랩운용실의 노하우를 결합해 만든 장기투자상품”이라며 “유전자 정보·헬스케어·증강현실·무인드론 등을 중심으로 향후 10년간 30배 이상 성장할 산업들을 채택해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정윤식 하나금융투자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저성장 시대에는 성장 산업의 1등주들에 대한 투자 매력은 더욱 높아진다. 인공지능은 1등 성장 산업이 될 것이며, 이런 1등주들에 투자한 상품이 바로 ‘하나 인공지능 1등주랩’”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2천만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고 500만원 단위로 추가 입금을 받는다. 환헤지는 하지 않는다. 수수료는 일반형은 선취보수 1.0%, 후취보수 연 1.5%이며, 성과형은 후취보수 연 1.5%로 별도 성과보수는 고객과 따로 합의해 결정한다. 계좌별로 운용·관리되는 투자일임계약으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