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이비(KEB)하나은행은 공무원 시험 합격자와 기업 입사자, 전문 자격증 취득자 등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신용대출 상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공무원 시험 합격일로부터 1년 이내인 경우 ‘행복 투게더 프리미엄 주거래 우대론’ 을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분증과 합격 증명서를 갖고 가까운 지점을 찾으면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일반 기업체 신입사원은 ‘직장인 주거래 우대론’을 활용할 수 있다. 또 의사나 변호사, 변리사를 비롯해 도선사 등 전문 자격증 취득자들은 ‘하나 프로페셔널 론’이나 ‘닥터 클럽 대출’ 등의 상품을 이용해 최대 1억원까지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출 이용 땐 하나금융그룹의 통합 멤버십 포인트 서비스인 ‘하나멤버스’를 통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하나머니를 최대 5만머니까지 적립해준다. 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쪽은 “예비사회인이나 사회진출 초기에 적합한 다양한 대출 상품을 운용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