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6일 미얀마 현지법인인 ‘신한마이크로파이낸스’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소액 신용대출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한마이크로파이낸스는 수도인 양곤과 바고 지역을 중심으로 소액 신용대출 상품을 판매한다. 현재 미얀마에 지점 개설을 준비하고 있는 신한은행과도 협력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기업금융에 주력하고, 신한카드는 신한은행 법인 고객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액 신용대출을 한다는 전략이다. 또 중장기적으로 할부금융과 리스 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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