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자녀보험의 주고객인 임신부들이 버스에서 내릴 때 위험을 느낀다는 의견에 따라 ‘임신부 안심 버스벨’을 서울 버스에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버스벨은 서울 우이동과 흑석동을 오가는 동아운수 소속 151번 버스의 임신부 전용석에 우선 부착됐다. 이 벨을 누르면 기사 석에 표시등이 들어와 임신부의 하차를 알린다. 하차 후에는 삼성화재 광고모델인 배우 차태현의 목소리로 “예비맘이 안전하게 내릴 때까지 기다려주신 승객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말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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