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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에 이대현 부문장 선임

등록 2016-09-26 16:04

산업은행이 신임 수석부행장으로 이대현(55) 정책기획부문장을 선임하는 등 신규 부행장 4명을 선임했다.

산업은행은 오는 28일자로 이대현 수석부행장과 함께 정책기획부문장으로 김건열 기획조정부장을, 창조금융부문장으로 조승현 벤처금융실장을, 경영관리부문장으로 백인균 홍보실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신임 수석부행장은 1985년 산업은행에 입행해 프로젝트파이낸스(PF)2실장, 홍보실장, 비서실장, 기획관리부문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1월부터 정책기획부문장(상임이사)으로 활동했다. 산업은행은 “조직 혁신을 앞당기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책금융기관으로 환골탈태하기 위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계기로 과거의 잘못된 관행은 과감히 단절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 거듭 태어나겠다”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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