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스프링카운티자이’
GS건설이 이달 말 경기 용인 기흥구 중동 일대에 ‘스프링카운티자이’를 분양한다. 스프링카운티자이는 의료서비스지원 등이 필요한 60대 이상의 시니어층을 위한 커뮤니티시설 및 전용 74㎡ 이하의 중소형만으로 공급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25층으로 전용면적 47~74㎡ 8개동 총 1345가구 규모이다.
이 단지는 인근 동백지구, 중동지구, 구갈3지구 등의 개발 완료로 신규 공급에 대한 희소성이 높다. 특히 모든 세대가 전용 74㎡ 이하의 중소형 평형으로 분양가 및 임대 보증금, 관리비 부담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이 단지의 특장점은 커뮤니티 시설이다. 365일 식사 제공이 가능한 식당과 외부 손님이 머무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있다. 그리고 피트니스센터, 건강관리센터, 동호회실, 사우나, 스크린골프연습장 등을 마련해 단지 내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동백세브란스병원(가칭)과의 의료 연계서비스도 예정되어 있으며, 전문 간호사의 주간 상주 및 건강관리센터를 통해 병원예약관리 등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가사노동을 덜어주는 청소, 룸서비스, 세탁서비스 등 홈케어서비스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이 단지에서 입주민들은 하나의 적립식 ID카드로 단지 내 식당, 편의점, 카페, 베이커리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식당을 비롯한 부대시설은 GS건설 자회사에서 통합 관리한다.
단지 내 2곳에 텃밭이 조성될 계획이며, 엘리시안가든 및 헬씨가든, 힐링가든 등을 조성하여 입주민들의 안전 및 보행을 고려한 친환경 조경을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힐링가든은 부지 남측에 약 10만1600㎡ 규모로 소나무숲 원형녹지가 있어 단지와 등산로를 연계해 산책로로 즐길 수 있게 조성한다.
교통 및 생활여건도 우수하다. 강남에서 기흥역 환승을 통해 40분대, 분당선 기흥역까지 7분, 에버랜드까지 2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용인 경전철 동백역은 500m이내에 위치한다. 동백~죽전대로로 광교와 판교, 분당까지 빠른 교통망,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등 광역이동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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