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보험 영업을 담당하는 보험설계사(RC)가 종합금융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영업 환경을 구축하려 노력 중이다. 모든 보험설계사가 태블릿피시를 활용해 고객에게 컨설팅할 수 있도록 자료 안내부터 청약서 서명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했고, 모바일로 고객이 인지하지 못한 위험을 안내하고 대안도 즉각 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설계사 양성 프로그램도 실시 중이다. 보험설계사가 된 첫 6개월간은 전국 각 지역에 설치된 육성 지점에서 보험과 상품에 대한 지식과 영업 노하우를 배운다. 전문 코치와 1 대 1로 동행해 실전 경험을 쌓는 과정도 운영한다. 평균 소득 수준도 낮지 않다. 삼성화재는 “1년 이상 근무한 삼성화재 보험설계사의 2016년 1~9월 평균 소득은 월 505만원 수준이다. 보험업계에선 설계사들의 잦은 이직으로 인한 부실계약관리가 큰 민원사항인데 삼성화재 설계사의 평균 근무연차는 8년1개월이고 10년 이상 근속한 설계사 비중이 37.6%(2016년 9월 기준)에 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