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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인터넷뱅킹의 61%가 스마트폰…하루 3조6천억 거래

등록 2017-05-30 08:57수정 2017-05-30 16:49

등록 고객 비중도 62%…이용금액은 8.6%
인터넷뱅킹에서 스마트폰을 통한 거래 건수와 고객 비중이 60%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17년 1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을 보면, 1분기 중 인터넷뱅킹의 하루 평균 이용 건수는 9412만건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5.9% 증가했다. 이 가운데 스마트폰뱅킹의 하루 평균 이용 건수는 5738만건으로 전 분기보다 7.3% 증가하며 전체 인터넷뱅킹의 61.0%를 차지했다. 인터넷뱅킹에서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절반(54.1%)을 넘어선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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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 현재 스마트폰뱅킹의 등록고객 수는 7734만명(동일인 중복가입 합산)으로 지난해 말보다 3.6% 늘어 전체 인터넷뱅킹 등록고객 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1.7%로 높아졌다.

스마트폰뱅킹의 1분기 이용금액은 하루 평균 3조6258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8.3% 늘었다. 이용금액 기준으로 전체 인터넷뱅킹(41조9189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6%로 확대됐다.

1분기 인터넷뱅킹의 이용 내용 중에서는 조회서비스가 8608만건으로 전분기보다 7.4% 늘면서 전체의 91.5%를 차지했다. 인터넷뱅킹을 통한 자금이체는 804만건, 41조8901억원으로 전기보다 각각 8.1%, 4.6% 줄었다. 공모주 청약 자금 이체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한국은행은 설명했다. 인터넷뱅킹을 통한 대출신청도 2613건, 288억원으로 전기보다 각각 5.6%, 25.3% 줄었다.

한광덕 선임기자 kd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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