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다시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15일에는 코스피가 2500선을 탈환했다. 한국거래소 제공
코스피가 2개월 22일만에 사상 최고치를 장중에 돌파했다.
코스피는 25일 오전 10시50분 현재 21.64(0.85%) 오른 2559.2를 기록하며 지난해 11월3일 기록한 종가 기준 최고치 2557.97을 넘어섰다. 코스피는 장중에 2560.98까지 올라 지난해 11월2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 2561.63에 바짝 접근 중이다. 글로벌 증시 상승과 달러 약세에 힘입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00억원 넘는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를 쌍끌이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의 상승률이 가장 높고 건설업과 종이·목재도 1% 넘게 오르는 등 대부분의 업종이 고르게 상승하고 있다.
한광덕 선임기자 kdha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