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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지난달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 3조원 증가

등록 2020-02-11 14:23수정 2020-02-11 14:30

금융당국, ‘1월중 가계대출 동향’ 자료
가계대출은 1.9조 증가, 전년동기대비 4.3%↑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3조원 증가, 전년동기 대비 4.3%↑
한겨레 자료사진
한겨레 자료사진

지난달 전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이 3조원 늘어 전년동기보다 4.3%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은 안심전환대출 전환 효과 등으로 4조3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1일 ‘1월중 가계대출 동향’ 자료에서 전 금융권의 지난달 가계대출은 1조9천억원 증가했으며, 잔액 증가율은 4.3%였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은행권은 1월중 3조7천억원 증가한 반면, 제2금융권은 1조8천억원 감소했다.

대출항목별로는 주택담보대출은 1월중 3조원 증가해 전년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은행권은 전세를 포함한 개별대출이 5조원 증가하고 집단대출은 7천억원 감소해 전체로는 4조3천억원 증가했다. 은행 개별대출 증가는 안심전환대출을 통한 제2금융권 대환 수요와 보금자리론 등 정책모기지, 그리고 전세대출 수요 확대에 기인한다는 당국은 설명했다. 반면에 제2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은 1조3천억원 감소했다.

금융당국은 전반적으로 계절적 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가계대출 증가 규모는 축소됐다고 밝혔다. 연중 1월은 연말상여 지급, 주택 매매거래 감소 등으로 인해 가계대출 증가 규모가 축소되는 경향이 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박현 기자 hy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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