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금융·증권

생·손보협회 “보험민원 제기 권유하며 수수료 챙기는 업체 유의” 당부

등록 2020-07-23 12:00수정 2020-07-23 14:16

민원컨설팅 명목으로 착수금 10만원, 성공보수 요구
보험민원대행업체의 영업 방식 개요도. 자료: 생보·손보협회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해약한 지 20년이 넘은 보험도 손해복구 가능’, ‘평균 손해복구 금액 300만원 이상.’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23일 온라인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이렇게 보험금을 받아주겠다며 보험민원 제기를 권유하는 불법 민원대행업체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두 협회는 이런 민원대행업체들은 방송, SNS 홍보 등을 통해 민원컨설팅 명목으로 민원인을 모집하고, 착수금(10만원)과 성공보수(환급금의 10%)를 편취하는 영업행태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런 업체들은 해약환급금이 기납입보험료보다 적은 보험상품의 특징을 악용해, 민원인에게 기납입보험료 전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고 홍보해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두 협회는 “소비자는 보험과 관련한 불만·분쟁 해결을 위한 민원 제기 시 적법 절차에 따라 보험회사·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필요 시 민원제기와 관련해 생·손보협회 상담센터에서 보험 상담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박현 기자 hyun21@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