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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삼성+SK그룹 시총 ‘1000조’ 돌파

등록 2021-01-10 16:47수정 2021-01-11 02:36

LG·현대차 더하면 4대그룹이 코스피서 비중 61% 차지
2020년 주식시장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로비 전광판에 마감 주가지수가 표시돼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2020년 주식시장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로비 전광판에 마감 주가지수가 표시돼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삼성과 에스케이(SK)그룹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 각각 800조원과 200조원을 돌파했다. 여기에 엘지(LG)와 현대차그룹을 더한 4대 그룹 시총은 코스피 시장 전체 시총의 60%를 넘어선다.

10일 한국거래소 자료를 보면, 지난 8일 기준 삼성그룹 23개 종목의 시총은 811조1600억원으로 코스피 시장 전체 시총(2170조5300억원)의 37.4%를 차지했다. 삼성그룹 시총은 지난달 24일 처음 700조원을 돌파한 이후 약 보름 만에 100조원 이상 늘었다. 에스케이그룹(23개 종목) 시총은 200조4천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에스케이하이닉스(100조4643억원)가 100조원을 넘어 절반을 차지했다. 삼성과 에스케이그룹을 합하면 1천조원(1011조5600억원)를 넘어 코스피 시총의 46.6%에 달한다.

엘지(LG)그룹(18개 종목) 시총은 165조4900억원을 기록했다. 대표주 엘지화학 시총이 70조5217억원이다. 현대차그룹(17개 종목)은 150조원(148조9900억원)에 바짝 다가섰다. 지난 8일 애플과 ‘전기차 협력설’에 하루 만에 몸집이 17조7800억원(13.5%) 불어났다. 현대차(52조5623억원)와 현대모비스(34조1721억원), 기아차(27조6860억원) 등 3인방을 합한 시총(114조4204억원)은 2014년 9월 3일(100조2천억원) 이후 6년 4개월 만에 100조원을 넘어섰다. 이들 4대 그룹이 코스피 시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1.0%로 집계됐다. 한광덕 선임기자 kd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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