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헤리리뷰

2만3000여 직원 모두 봉사활동 참여

등록 2011-04-27 15:00

두산
두산
[HERI 리뷰] 기업의 사회책임경영 두산
두산그룹은 지난해 지주회사인 ㈜두산 안에 사회공헌팀을 신설했다. “진정한 경쟁력을 갖춘 두산의 모습은 기술과 실적을 바탕으로 하되, 사회 곳곳에서 꿈과 희망을 나누는 것”이란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의 경영철학에 따른 것이다. 그동안 연강재단과 계열사를 중심으로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은 전담팀이 생기면서 강화됐다.

사회공헌팀이 정한 주요 과제는 ‘인재의 성장과 자립’이다. 전 임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봉사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 여기엔 국내 2만3000여명의 임직원이 일년에 한차례 이상 참여한다. 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낸 펀드 가입액만큼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지원해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모으는 ‘매칭 그랜트’도 진행중이다. 임직원의 65%가 가입했다.

기존에 연강재단이 펼쳐왔던 사회공헌활동도 현재진행형이다. 연강재단은 두산그룹 초대 회장인 연강의 유지를 기리고자 1978년 설립됐다. 박두병 초대 회장은 생전에 “국가발전의 원동력은 교육”이라는 점을 늘 강조했다고 한다. 이런 설립 취지에 맞게 사회공헌팀은 학술연구비 지원, 교사 국외연수, 도서 보내기 등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에도 373명의 장학생에게 총 11억원의 장학금과 기념품을 지급했다.

교육활동뿐 아니라 문화활동 지원도 돋보인다. 지난해에는 고 박두병 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공연과 미술분야의 만 40살 이하 예술가들을 뽑아 ‘연강 예술상’을 시상하기도 했다.

황예랑 기자 yrcom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