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제조사인 캐나다의 림은 쿼티 자판과 풀 터치 기능을 함께 가진 스마트폰 신제품 ‘블랙베리 토치 9800’을 2월 말부터 에스케이텔레콤(SKT) 가입자들에게 공급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블랙베리 토치는 터치 기능을 가진 첫 블랙베리 모델로, 미국에서는 지난해 8월 출시됐다.
블랙베리 토치는 최신 블랙베리 운영체제인 ‘블랙베리6’을 처음으로 탑재했다. 기존 블랙베리 모델에 견줘 메시지를 주고받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하는 기능이 강화됐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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