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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스마트폰 늘며 소비자 불만도 커져

등록 2011-12-01 17:59

9개월간 피해신청 335건
피해 신청접수 LGU+ 많고
SKT는 소비자 구제에 소극
국내 3대 이동통신 회사 가운데 소비자 불만이 가장 많은 곳은 엘지유플러스(LGU+), 피해 구제에 가장 소극적인 곳은 에스케이텔레콤(SKT)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1~9월 접수된 이동전화 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 구제 신청 및 처리 내역을 분석해보니, 가입자 100만명당 피해구제 접수 건수에선 엘지유플러스가 7.1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왔다. 케이티(KT)는 6.6건, 에스케이텔레콤은 4.2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신청 건수 가운데 환급과 배상 등 실질적인 구제 조치가 취해진 피해구제율에선 에스케이텔레콤이 51.8%로 소비가 피해구제에 가장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소비자원에 접수된 이동전화 이용자들의 피해구제 신청도 늘었다. 2009년 172건, 2010년 273건, 2011년 335건(매년 1월~9월 집계)으로 3년 연속 증가 추세를 보였다. 피해유형별로는 약정 불이행이 21.5%로 가장 많고, 그 뒤로는 통화품질 미흡(20.3%), 부당요금 청구(16.1%), 업무처리 미흡(13.1%) 순으로 집계됐다. 소비자원은 “스마트폰이 소비자 불만을 키우는 것 같다”며 “단말기 무료 등의 광고를 그대로 믿어서는 안되고, 약정기간과 단말기 가격 할인혜택 등의 계약서 내용과 요금 청구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선식 기자 ks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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