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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국내 최대 게임축제 ‘지스타’ 20일 개막

등록 2014-11-17 20:07

부산 벡스코서 나흘간 열려
참가업체 536개로 역대 최다
국내 최대 게임 축제이자 세계 3대 게임 전시회로 꼽히는 ‘지스타(G-STAR) 2014’가 오는 20~23일 부산의 벡스코에서 열린다. 넥슨과 엔씨소프트 등 주요 게임업체들이 지스타에서 선보일 신작 게임을 살짝 보여주는 ‘지스타 미리보기(프리뷰)’ 행사를 잇따라 열어, 게임 마니아들의 마음은 벌써 항도 부산으로 향하고 있다.

올해 지스타는 ‘게임은 끝나지 않는다(Game is not over)’란 주제 아래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게임 업계와 마니아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지난해 512개이던 참가업체가 올해는 536개로 늘었고, 전시공간 역시 지난해보다 13% 증가한 2558부스에 이른다. 특히 넥슨과 엔씨소프트가 각각 15종과 6종의 게임 신작을 선보이는 것을 비롯해, 엑스엘게임즈·스마일게이트·액토즈소프트·엔트리브소프트 같은 중견 게임업체들도 2015년 이후 신성장 동력으로 꼽아 준비한 신작 게임을 대거 출품한다. 일본 소니엔터테인먼트와 중국 텐센트 등 국외 업체들도 참여한다.

넥슨은 ‘돈슨의 역습’이란 슬로건 아래 역대 최대 규모(180부스)의 전시관을 꾸미고, 온라인게임 9종과 모바일게임 6종 등 모두 15종의 신제품을 공개한다. 온라인게임으로는 ‘메이플스토리2’, ‘서든어택2’, ‘공각기동대’, ‘페리아 연대기’, ‘트리 오브 세이비어’, ‘하이퍼 유니버스’, ‘클로저스’, ‘아르피엘’, ‘아이마’ 등을, 모바일게임으로는 ‘마비노기 듀얼’, ‘야생의 땅: 듀랑고’, ‘프레타’, ‘광개토태왕’, ‘영웅의 군단:레이드’ 등을 선보인다.

2년만에 지스타에 다시 합류하는 엔씨소프트는 ‘우주정복, 현재, 그리고 미래로의 초대’란 구호 아래 200부스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3년 전 소개돼 화제를 모은 대작 ‘리니지이터널’의 체험판을 처음 선보이고, 차기 신작 ‘프로젝트 혼’을 공개한다. 이 회사는 “프로젝트 혼의 경우, 거대 메카닉(전투기계) 병기를 소재로 잡아 기술 구현이나 장르 면에서 온라인게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엑스엘게임즈는 인기 피시 패키지 게임 ‘시드 마이어의 문명’을 차용한 온라인게임 ‘문명온라인’을 전시한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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