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IT

모바일 콜택시 ‘안심 귀가’

등록 2015-04-08 20:11

리모택시, 차번호 등 문자 발송
택시 경로 실시간 확인도 가능
모바일 콜택시 서비스가 승객 안심 기능을 잇따라 추가하고 있다. 사전에 지정된 사람이 운전자 이름과 차 번호를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게 한 데 이어, 택시 운행 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 늦은 밤 강력사건 발생 및 바가지 요금 운전 가능성이 차단되도록 하는 기능도 등장했다.

리모택시는 8일 모바일 콜택시 서비스에 ‘안심귀가’ 기능을 추가했다. 리모택시 앱으로 택시를 부르면, 승차 즉시 택시 운전자 이름과 차종·차량번호 등이 담긴 문자메시지가 미리 지정된 사람의 휴대전화로 발송된다. 수신자가 문자메시지에 달린 사이트 주소를 클릭하면 출발지와 목적지가 표시된 지도에 택시 운행 경로가 실시간으로 나타난다. 이 업체는 “택시가 엉뚱한 방향으로 가고 있거나 오랜 시간 한 곳에 멈춰 서 있는 경우, 당사자한테 전화를 걸거나 경찰에 신고해 만일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음카카오도 ‘카카오택시’란 이름으로 모바일 콜택시를 하고 있지만, 택시 경로 실시간 확인 기능은 리모택시가 처음이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사전에 등록된 택시 운전자만 콜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적어도 택시 안에서는 강력사건 발생 위험이 거의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에스케이플래닛도 14일 모바일 콜택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