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IT

LG 신성장동력은 올레드…“세계시장 제패하겠다”

등록 2015-05-19 20:27수정 2015-05-19 20:27

LG디스플레이, 육성 계획 발표
엘지(LG)그룹이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신성장동력으로 꼽아 집중 육성한다. 여상덕 엘지디스플레이 올레사업부장(사장)은 19일 서울 종로1가 그랑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레드로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을 제패하겠다”며 “단순히 올레드 패널을 만들어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가치와 장비·재료·부품 회사 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올레드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올레드는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소자’로, 액정화면(LCD)과 달리 빛이 새지 않아 명암비가 무한대이다. 완벽한 블랙이 만들어지고, 보는 방향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현상도 없다. 뒤에서 빛을 쏴주는 ‘백라이트’가 필요없어, 화면을 500원짜리 동전 두께로 만들고, 휘는 것은 물론 감는 모양의 대형 디스플레이도 만들 수 있다. 여 사장은 “올레드로 대형 텔레비전과 노트북·스마트폰은 물론이고, 원통형 및 벽지형 디스플레이와 투명 디스플레이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