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KT)는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개선해, 월 3만2890원짜리 요금제 가입자도 이동전화에서 유선전화로 거는 음성통화까지 추가 요금 없이 무제한 이용할 수 있게 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가입자한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케이티는 그동안 월 정액요금 6만5890원이 넘는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가입자에게만 이를 허용해왔다. 케이티는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가입자가 월 7700원을 추가로 내면, 매일 미리 선택한 시간대(3시간) 동안 2기가바이트의 데이터통화를 추가 제공하는 ‘마이 타임 플랜’ 상품도 내놨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