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8월 한달동안 유로(EURO)5 배기가스 규제를 충족하는 쉐보레 디젤 차량을 사는 소비자들에게 현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9월1일부터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강화한 유로6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디젤 승용차는 생산 및 수입이 불가능해진다. 9월 이전에 수입된 유로5 디젤 승용차는 11월 말까지만 판매가 가능하다. 캡티바 어드벤처를 살 경우 280만원, 말리부·크루즈·올란도 디젤 모델 구매자에겐 각각 210만원,190만원,150만원을 지원한다. 쉐보레 차량을 다시 사는 고객에겐 차종에 따라 10만원~50만원 추가 할인을 해 준다고 회사쪽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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