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아이티(IT)지원센터는 정보화 기기의 구입 및 활용, 특히 아이티 전문인력이 부족한 비영리 민간단체나 사회적 기업에 정보화 수준 및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등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공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영리 단체와 사회적 기업의 디지털 활용을 위한 실질적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단체와 기관의 출범·활동을 돕는 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보화 기기를 구입·활용할 충분한 자원과 전문인력이 부족한 비영리 민간단체를 지원해 비영리 조직들의 정보화 수준을 높이고 단체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중 가격보다 50% 이상 저렴한 재생컴퓨터 채움피시(PC)를 보급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의 상담·컨설팅·교육 등을 통해 비영리 단체의 필요에 따른 맞춤형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소셜 아이티(IT) 헬프데스크를 통해 하드디스크 복구와 누리집 상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기획 등도 제공한다.
비영리아이티지원센터가 개발한 ‘처음엑셀회계’는 비영리 단체의 회계 처리 지원을 위한 단식부기 중심의 기록 및 결산 프로그램으로, 엑셀을 기반으로 개발돼 회계 지식과 다른 부가장치 없이도 공익활동가들이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다. 자원과 전문인력이 부족한 비영리 단체들의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 처리와 기록을 지원해 이들 조직활동의 효율성 제고뿐만 아니라 이들 단체의 사회적 신뢰도를 높인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2013년부터 공익활동 조직에 채움피시를 총 400대 보급하고 소셜 아이티 헬프데스크를 통해 비영리 단체와 사회적 기업의 현장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