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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중소기업도 ‘스마트 사무환경’ 쉽게 꾸린다

등록 2015-09-14 19:52

LGU+, MS와 손잡고 서비스
유선·스마트폰·태블릿·PC 통합
엘지유플러스(LGU+)가 14일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중소기업도 큰 비용 부담 없이 사무환경을 스마트하게 바꿀 수 있게 해주는 ‘비즈 스카이프’ 서비스를 내놨다. 엘지유플러스의 인터넷전화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스카이프 포 비즈니스’ 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여러가지 기능 가운데 필요한 것만 골라 채택하는 방식으로 월 6천~5만원 정액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유선전화·스마트폰·태블릿·개인용컴퓨터(PC)를 모두 지원한다. 어느 단말기로나 이 서비스를 이용해 메신저를 주고받고 음성·화상통화를 할 수 있다. 여러 사람이 동시에 통화를 하거나 메신저를 주고받고, 메신저·화상통화 회의 도중에 엑셀·워드·파워포인트 문서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도 있다. 외근 중에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회의에 참석하고, 회사 안에서는 스마트폰을 구내전화처럼 쓸 수 있다.

그동안 기업이 이런 사무환경을 갖추려면 몇천만원에서 몇억원의 비용이 들어 대기업들만 가능했다. 하지만 엘지유플러스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전기나 수돗물 쓰듯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형태로 만들어 중소기업들도 초기 부담 없이 월 정액요금만 내면 쓸 수 있게 됐다.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돼 새 기능이 추가될 때마다 자동 업그레이드되는 것도 장점이다. 강문석 엘지유플러스 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와 8개월간의 공동 작업으로 개발했다. 340여만개에 이르는 중소·중견기업들의 사무환경 개선과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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