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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세게 누르기만 하면…’ 아이폰6s ‘3D 터치’ 활용법 공개

등록 2015-09-28 10:23수정 2015-09-28 10:23

‘3D터치’ 기능을 소개한 애플 홈페이지 갈무리.
‘3D터치’ 기능을 소개한 애플 홈페이지 갈무리.
애플이 아이폰6s에 처음 도입한 '3D 터치' 기능을 상세히 소개한 유튜브 동영상이 올라와 화제다.

아이폰6s는 지난 25일 미국과 중국, 영국 등 12개국에서 먼저 출시됐는데 이번에도 한국은 1차 출시 국가에 들지 못했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바로 '3D 터치'인 만큼 구매를 고려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이 동영상이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3D 터치'란 화면 터치 강도를 탭, 누르기, 세게 누르기 등 3단계로 감지해 각각의 명령을 수행하는 기능을 일컫는다.

애플이 앞서 맥북과 애플워치에 도입한 '포스터치'(Forcetouch) 보다 멀티터치 인식 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물론 이 기능을 사용하기 싫다면 '설정'에 들어가 해당 기능을 끄면 된다.

지난 26일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3O09h8uqFsk)은 6분47초 동안 '3D 터치'의 일거수일투족을 다룬다.

메시지, 통화, 메일, 사진, 메모, 지도, SNS 등 주요 앱 아이콘에 '3D 터치'를 했을 때의 반응을 볼 수 있는데 핵심은 앱 세부 기능에 대한 접근이 예전보다 훨씬 간편해지고 다양해졌다는 점이다.

이를테면 기존 아이폰에서는 새로운 문자 메시지를 보내려면 메시지 앱 아이콘을 터치해 창을 열고 들어간 다음, 오른쪽 위에 있는 아이콘을 한 번 더 눌러야 했다. 하지만, 아이폰6s에서는 단지 메시지 앱을 세게 누르고 조그맣게 튀어나오는 '새 메시지 작성' 아이콘을 다시 터치하면 된다.

수신 메시지 안에 지도 링크가 첨부돼 있다면 이 부분을 세게 눌러 간편창에서 즉시 지도를 확인할 수도 있다.

‘3D터치’ 기능을 소개한 애플 홈페이지 갈무리.
‘3D터치’ 기능을 소개한 애플 홈페이지 갈무리.
새로운 연락처 등록도 마찬가지다. 아이폰6까지만해도 '연락처' 앱에 들어가서 오른쪽 위의 '+' 아이콘을 눌러야 했는데 이제는 '전화' 앱을 세게 누르기만 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메일 앱에서도 세게 누르면 모든 편지함, 즐겨찾기한 편지함, 검색, 새 메일 작성 등을 간편창으로 띄워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받은 메일의 제목을 세게 누르면 미리보기도 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언제나 스펙 경쟁이 치열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은 초심으로 돌아가 터치라는 고전적인 기능에 다시 주목했다"면서 "특히 아이폰 마니아층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으며 이는 국내 시장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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