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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통, 웹툰 작가 최초로 트위터 블루룸 팬미팅

등록 2015-11-04 11:54

오늘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농담회’ 개최
탈영병 추적 만화 ‘D.P’ 한겨레에 연재 중
김보통 작가가 지난 10월13일 한겨레와 인터뷰를 하면서 메모장에 즉석으로 그린 가면을 쓰고 카메라 앞에 섰다. 그는 “만화가의 사적 정보가 독자의 만화적 상상력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다른 인터뷰 기사에서도 얼굴을 드러낼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탁기형 선임기자 khtak@hani.co.kr
김보통 작가가 지난 10월13일 한겨레와 인터뷰를 하면서 메모장에 즉석으로 그린 가면을 쓰고 카메라 앞에 섰다. 그는 “만화가의 사적 정보가 독자의 만화적 상상력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다른 인터뷰 기사에서도 얼굴을 드러낼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탁기형 선임기자 khtak@hani.co.kr
<한겨레> 토요판에 ‘헌병 군탈 체포조’가 탈영병을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 만화 를 연재 중인 김보통 작가가 웹툰 작가 최초로 트위터 코리아 ‘블루룸’에서 팬미팅을 연다. 트위터 코리아는 오늘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김보통 작가의 실시간 팬미팅 ‘농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명인과 트위터 이용자의 소통을 위해 설치한 ‘블루룸’에 웹툰 작가가 초청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농담회’는 김보통 작가가 직접 고른 이름이라 한다. 작가에게 건네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누구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해시태그 ‘#보통’과 함께 질문을 올려 참여할 수 있다. 팬미팅 시간이 끝난 뒤에도 김 작가의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실시간으로 오간 질문과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김보통 작가의 라이브 Q&A 공지 트위트
김보통 작가의 라이브 Q&A 공지 트위트
김보통 작가는 “평소에도 많은 독자들과 편하게 대화를 나누기 위해 트위터를 자주 이용하는 편”이라며 “주제의 경중을 따지지 않고 솔직한 답변을 전할 예정이니 많은 질문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그는 3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내일 오후 4~5시 트위터 코리아 #BlueRoom에 농담하러 갑니다”라는 공지글을 올리기도 했다.

2013년 아버지를 간병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말기 암환자의 이야기를 그린 ‘아만자’로 작가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14년 ‘오늘의 우리 만화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015년 부천만화대상 부천시민만화상을 수상했다. 독자들의 실제 고민을 받아 웹툰으로 상담해주는 ‘내 멋대로 고민 상담’을 운영해 트위터 구독자가 5만3000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이번 팬미팅에서 질문을 보내 채택된 이들에게는 김 작가의 단행본 <아만자>, , <금요일엔 돌아오렴>, <연애소설이 필요한 시간> 등의 사인본을 선물할 계획이다.

임지선 기자 sun21@hani.co.kr, 그림 트위터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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