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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글로벌 파트너십 광폭 행보 “차세대 성장전략 해외서 찾겠다”

등록 2016-02-27 00:50수정 2016-02-27 00:51

장동현 SKT 사장
장동현 SKT 사장
한겨레 MWC 특집 / 주목받는 CEO들
장동현 SKT 사장

도이체텔레콤·페북 등과 제휴
유럽 진출·연구개발 협업 모색
“혁신에 최적” 찬사 받기도
장동현 에스케이텔레콤(SKT) 사장은 이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도이체텔레콤, 페이스북 등 다양한 글로벌 사업자들과 제휴를 맺으며 차세대 성장 전략을 해외 진출에서 찾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 사장은 23일(현지시각) 현지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경험과 강력한 네트워크를 갖춘 사업자와의 협력을 글로벌 진출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장 사장은 이날 팀 회트게스 독일 도이체텔레콤 최고경영자(CEO)와 파트너십을 맺고 플랫폼, 연구개발(R&D) 영역 등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미디어 플랫폼 ‘클라우드스트리밍’의 유럽 진출, 스마트시티 솔루션 공동개발 및 신규시장 개척, 5G 기술 표준화 등의 분야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도이체텔레콤은 미국을 비롯한 세계 14개 나라에 총 가입자 1억5천만명을 보유한 글로벌 통신사다.

회트게스 최고경영자는 장 사장의 간담회 자리에도 모습을 드러내 친밀함을 표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여러분은 에스케이텔레콤이 단지 국내 통신사의 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통신사다. 신속성과 창의력, 실행력을 보면서 혁신에 가장 적합한 회사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치켜세웠다.

장 사장은 “올해 전시회에서 우선 받은 인상은 5G가 모든 제조사들의 테마로 떠올랐다는 점”이라며 “통신사업자들이 보다 속도를 내는 노력을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권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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