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플레이는 공공기관, 관광지, 대형쇼핑몰, 영화관 등 실내외의 다양한 공간과 버스킹존 제휴를 맺어 거리공연자들에게는 공연 장소를, 관객들에게는 문화 공연을 제공하는 공유 경제 플랫폼이다.
다양한 공연장소와 미리 제휴를 맺음으로써, 거리 공연자들이 공공장소에서 버스킹 하기 위해 필요한 일련의 까다로운 과정들을 해결하고 무분별한 거리공연(버스킹)으로 인한 마찰과 갈등을 해소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버스킹플레이는 한 번의 공연자 인증으로 다양한 공간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연할 수 있다. 레벨제도를 도입하여 공연자들이 공연이나 영상 업로드 등의 미션을 통과하면 더 좋은 장소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레벨이 올라가 서비스 이용의 재미와 공연 동기부여도 제공하고 있다. 기존 공연자뿐 아니라 일반인, 외국인도 버스킹플레이 서비스를 이용해 공연하는 사례가 늘어가고 있다.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 평가위원회는 버스킹플레이가 거리 공연자들과 관객이 필요로 하는 공연 관련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문화공간을 만들고 공유하는 문화예술서비스라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
특히 버스킹플레이는 기존의 거리공연 문화가 가지고 있던 한계와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에서 나아가, 찾아가고 만들어가는 디지털 시대의 문화예술 트렌드에 부합하는 참여형 서비스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버스킹플레이는 2014년 6월에 개시되어, 2015년 12월 기준 80곳의 버스킹존을 확보하고 있으며 회원수는 3만4450명이고 1000개의 공연 팀이 등록되어 2600건의 공연 개최실적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