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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이용 상품권 나온다

등록 2017-01-31 09:52수정 2017-01-31 10:33

하이엔,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추진
바코드 방식의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출시 예정
상반기 시험 운영 거쳐 2만3천대 법인택시에 우선 적용
2009년 서울에 도입된 액화석유인젝션(LPi) 하이브리드 택시 차량들이 당시 서울 서소문로를 시범 운행하는 모습.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2009년 서울에 도입된 액화석유인젝션(LPi) 하이브리드 택시 차량들이 당시 서울 서소문로를 시범 운행하는 모습.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모바일 택시 이용 상품권이 상반기 중에 나온다.

한국스마트카드 계열 고급택시 운영업체인 ‘하이엔’은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하 법인택시조합)과 손잡고 택시 이용 상품권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택시 이용 상품권은 모바일 상품권(바코드 방식) 형태로 발행된다. 상품권을 화면에 띄운 뒤 택시 안에 설치될 바코드 리더기에 갖다 대면 요금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법인택시조합이 상품권을 발행하고, 하이엔은 상품권 발행 대행 및 운영 등을 맡는다.

하이엔은 올 상반기 중 시험 운용을 거쳐 서울법인택시(꽃담황토색 택시) 2만3천여대에 택시 상품권을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페이코와 알리페이 같은 국내외 간편결제 서비스를 통해서도 택시 요금 결제가 가능하도록 결제 수단을 다양화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 관광객들이 자기 나라의 간편결제 서비스로 택시 요금을 내는 것도 가능해진다.

김진규 하이엔 대표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고객 혜택을 확대하고, 신규 고객을 창출해 택시 업계의 수익성도 높이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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