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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G6 메모리 용량과 색상 다양해졌다

등록 2017-06-30 09:33수정 2017-06-30 10:51

LG전자, 32·128GB짜리 G6 스마트폰 추가로 내놔
32GB 출고가는 81만9500원, 128GB는 95만7천원
엘지(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G6’의 용량과 색상이 다양해졌다.

엘지전자는 30일 ‘G6+’와 32GB짜리 G6를 추가로 내놨다. G6+는 데이터 저장용량을 128GB로 늘리고, 무선 충전 기능을 탑재한 것이다. 옵티컬 아스트로 블랙, 옵티컬 테라 골드, 옵티컬 마린 블루 등 3가지 색상이 함께 공급된다. 출고가는 95만7천원이다. 32GB G6는 테라 골드, 마린 블루, 미스틱 화이트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공급되며, 출고가는 81만9500원이다.

엘지전자는 8월31일까지 G6+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년 안에 액정이 파손되면 한번은 무상으로 교환해주는 ‘액정 파손 무상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32·64MB G6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0만원짜리 이어폰을 5천원에 준다.

엘지전자는 이날부터 G6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진행한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제품을 들어 올리면서 얼굴을 비추기만 하면 잠금 화면이 해제되는 얼굴인식 기능 강화, 사용자 상태를 분석해 대기 전력을 최소화하는 저전력 알고리즘, 광각 카메라 촬영 시 렌즈를 손가락이 가리면 알려주는 렌즈 가림 알림 기능 등이 적용된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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