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IT

대한민국이 좀더 행복해질 방법은?…SKT가 청년들에게 묻는다

등록 2017-07-03 12:08수정 2017-07-03 19:49

‘대한민국이 한뼘 더 행복해지려면?’ 경연 개최
대학(원) 재학생과 휴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대상
총 2천만원의 장학금과 입사 시 서류·필기 면제
에스케이텔레콤(SKT)이 청년들에게 대한민국이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묻는다.

에스케이텔레콤(SKT)은 청년들에게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묻는 경연 프로그램 ‘대한민국 행복 인사이트’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실업과 사회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등 우리 사회의 현안을 해결할 아이디어를 겨루게 하는 것이다. 에스케이텔레콤은 “‘장학퀴즈’의 인재육성 철학을 계승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이 사회 현안에 대한 자신만의 고민과 통찰력을 드러낼 수 있도록 판을 깔아줘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연은 예선·본선·결선 등 3단계로 진행되며, 대학(원) 재학생과 휴학생은 물론이고 외국인 유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면 ‘대한민국이 한뼘 더 행복해지려면?’이란 주제로 사회 현안을 풀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모습을 찍은 스마트폰 영상을 아이디어 내용을 요약한 문서와 함께 21일까지 전자우편(sktinsight@sk.com)으로 보내면 된다. 심사위원들이 평가해 본선 진출자 30명을 가린다.

본선 진출자들은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등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아이디어를 발전시킨 뒤 다시 발표하는 과정을 거친다. 발표 모습은 영상으로 만들어져 에스케이텔레콤 누리집(www.sktinsight.com)에 올려지며, 온라인투표를 거쳐 10명이 결선 진출자로 가려진다. 결선은 8월 말 서울 을지로 에스케이텔레콤 본사 수펙스홀에 모인 에스케이텔레콤 임직원 100여명 앞에서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현장 참석자의 평가와 온라인투표 결과가 합산돼 순위가 가려진다.

에스케이텔레콤은 경연 참가자들에게 총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결선 진출자가 에스케이텔레콤 입사 희망하면 서류전형과 필기시험을 면제해주기로 했다. 또한 경연 행사 전 과정과 참가자들의 발표 내용을 영상 콘텐츠로 만들어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준호 에스케이텔레콤 뉴미디어실장은 “청년들의 생각이 대한민국을 조금 더 행복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기업과 사회가 지향해야 할 이정표를 고민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